2019년 1월 7일 토스(Toss)가 미니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시 당시, 판매하는 보험은 아래 표와 같이 4개 상품이다.
2019년 3월 3일 기준으로 삼성화재의 반려견보험까지 추가되어 총 5개 보험을 판매 중이다.
토스는 20대 유저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스키보험, 해외여행보험은 20대들이 소액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20대들은 보험의 주요 고객이 아니다. 보험은 30대 이상 고객들이 점점 잔병을 치르거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장 보험 시장의 파란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20대들이 시간이 지나 보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 20대 때 토스에서 보험에 가입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보험가입을 위해 토스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면 그 땐 얘기가 달라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장점 말고는 토스를 이용해 보험에 가입해야 할 다른 이유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점이다. 설계사 보상 체계를 상품 판매가 아닌 상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바꾼다고 하지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의문이다.
토스의 보험 시장의 행보를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
끝.
출시 당시, 판매하는 보험은 아래 표와 같이 4개 상품이다.
2019년 3월 3일 기준으로 삼성화재의 반려견보험까지 추가되어 총 5개 보험을 판매 중이다.
토스는 20대 유저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스키보험, 해외여행보험은 20대들이 소액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20대들은 보험의 주요 고객이 아니다. 보험은 30대 이상 고객들이 점점 잔병을 치르거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장 보험 시장의 파란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20대들이 시간이 지나 보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 20대 때 토스에서 보험에 가입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보험가입을 위해 토스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면 그 땐 얘기가 달라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장점 말고는 토스를 이용해 보험에 가입해야 할 다른 이유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점이다. 설계사 보상 체계를 상품 판매가 아닌 상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바꾼다고 하지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의문이다.
토스의 보험 시장의 행보를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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