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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금융이 쉬워진다 - 서비스 감상기

토스 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메인으로, 지금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토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큰 틀에서 살펴보자.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1. 송금  토스는 전화번호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고, 돈을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도 알 필요 없다. 전화번호만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으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다. 연락처로 송금하는 기능은 무제한 무료이지만, 계좌 송금은 월 10회까지 무료이다. 11회부턴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2. 소액투자  제휴 업체를 통해, 부동산, 펀드, 해외주식, P2P 에 투자할 수 있다. 토스 계정으로 해당 서비스 제공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3. 계좌 개설  역시나 제휴 업체를 통해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유 입출금, 적금, 마이너스 통장을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기 때문에 상품이 제한적인 편이다. 특이한 기능으로 비상금 모으기가 있다. 매주 자동으로 소액의 비상금을 모아주는 기능이다. 학생들에게 유용한 기능일 것 같다. 4. 카드 및 대출 추천  추천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신용카드와 대출을 판매하는 채널 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신용카드와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얻기 위한 수익 창구의 기능을 하는 것 같다. 5. 보험 가입  소액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역시 보험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얻기 위한 목적인 것 같다.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다. 아직까지 다이렉트 보험을 제외하고 비대면 보험 가입을 유의미하게 이끌어 내는 회사는 없다.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도 아직 괄목할만 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6. 계좌, 카드, 대출 조회  내가 가입한 계좌, 카드, 대출을 모두 모아 조회할 수 있다. 신용등급도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하는 것 말고 더 할 수 있는 건 없다. -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은행, 자산관리 앱인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송금 업체,